프로미스나인, 이적 3년만 플레디스 떠난다..전속계약 종료 "앞날 응원"
프로미스나인/사진=민선유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플레디스와 전속계약을 종료한다.
29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의 전속 계약이 오는 12월 31일부로 종료된다. 당사는 프로미스나인 멤버들과 향후 개개인의 미래와 활동 방향에 대해 오랜 시간을 가지고 깊이 논의하였으며, 상호 간 충분한 대화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미스나인은 2021년 8월 당사로 이적한 후 ‘Talk & Talk’, ‘DM’, ‘Stay This Way’, ‘#menow’,
‘Supersonic’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면서, 팬덤 플로버분들뿐만 아니라 K-POP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큰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했다"며 "지난 7년 동안 끊임없이 최선을 다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플레디스는 "프로미스나인은 팬덤 플로버분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팬송을 디지털 음원으로 12월 23일 공개하고, 예정되어 있는 일정을 소화하며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서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에게 펼쳐질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늘 프로미스나인과 함께해 주신 팬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을 맺었다.
한편 프모미스나인은 Mnet 오디션 '아이돌학교'를 통해 결성, 지난 2018년 데뷔해 2021년 하이브 산하 레이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바 있다.
[©헤럴드POP=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