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비빔면" 변우석까지 발탁…팔도의 하이브리드 실험
베트남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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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05:21
팔도의 팔도비빔면Ⅱ 제품, 오른쪽이 뜨겁게 왼쪽이 차갑게 조리한 제품이다. (사진=한전진 기자) / ⓒ이데일리
뜨거운 것과 차가운 것 등 두 가지 버전을 모두 눈앞에 놓았다.
겉보기 크게 다르지 않아 차이가 있을까 싶지만 첫술을 뜨고 이내 생각이 바뀌었다. 다른 제품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맛과 식감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다. 아수라 백작 같은 느낌이다.
물론 본질적인 부분은 같다. 간장과 후추의 매운맛과 해물의 감칠맛이 매력적이다.
그래도 원조인 팔도비빔면이 생각나는 건 왜(?)일까.
팔도가 팔도비빔면 출시 40년 만에 공식 후속작을 내놨다. 바로 ‘하이브리드’ 팔도비빔면Ⅱ다. 이름처럼 뜨겁게 혹은 차갑게 두 가지로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팔도비빔면Ⅱ라고 기존 팔도비빔면의 맛을 기대하면 안 된다. 이번 제품은 고추장이 아닌 간장과 소금 후추를 기본으로 맛을 냈다. 소스의 변화에 따라 면발도 원조제품보다 두 배 정도 두껍다.
독특한 콘셉트가 이슈가 되면서 최근 판매량이 늘고 있다.
특히 ‘선재업고 튀어’라는 드라마로 인기 고공행진 중인 배우 변우석을 모델로 발탁한 효과도 톡톡히 봤다. 팔도에 따르면 제품은 지난 8일 출시 이후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다. 시간으로 계산해 보면 1초당 2개 이상이 팔린 수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