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kg·초고도비만·스트레스’김정은 건강 이상설의 진실은?

(사진=연합뉴스, 조선중앙통)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 2012년과 2024년 모습 비교./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몸무게 140kg, 키 168~170cm, 체질량지수(BMI) 40 중반의 초고도 비만’
북한의 최고지도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스펙이다.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의 건강에 적색 신호가 켜졌다며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최근 국정원의 발표를 토대로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에 대해 살펴봤다.
◇“비만·당뇨 신약 찾아라” 북한에 내려진 미션
국정원은 북한이 김정은의 고혈압, 당뇨 관련 기존에 쓰는 약이 아닌 다른 약을 찾아보라고 지시한 동향을 파악했다. 의료계 전문가들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만약인 위고비와 당뇨약인 오젬픽을 북한이 찾고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1984년생인 김 위원장은 이제 만 40세의 젊은 나이지만 당뇨, 고혈압 같은 지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정은 입장에서는 당장 체중을 줄이고, 당뇨에 효과가 좋은 신약이 필요한 상황이다. 오젬픽이나 위고비는 1주일에 1번 주사만으로 체중이 15% 감소하는 효과를 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세계적 인플루언서 카다시안 자매 등이 이용해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알려지면서 유명하다. 위고비의 경우는 조만간 국내 출시도 임박했다.
김 위원장의 초고도비만과 흡연 등으로 미뤄볼 때 할아버지,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도 일반인보다 훨씬 높다.
2018년 4월27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 위원장은 회담장소로 이동하거나 연설하는 도중 여러 차례 숨을 헐떡이는 모습을 보였다. 아버지뻘인 문재인 전 대통령보다도 힘든 모습이 역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