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클럽' 출신 이태근, 4일 사망…코로나19 백신 맞고 뇌출혈

이태근 / MBC방송캡처 [유혜지 기자 ⓒ 톱스타뉴스]
그룹 악동클럽 출신 이태근이 지난 4일 사망했다. 향년 나이 41세.
5일 뉴데일리에 따르면 고인은 3년 전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화이자) 접종 이후 중태에 빠져 장기간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충북 충주시 모 병원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악동클럽 멤버로 데뷔한 고인은 2집을 끝으로 활동을 접고 '디 에이디(The Another Dream)'라는 4인조 그룹으로 재데뷔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남기지 못한 채 PD로 전업했다.
그러던 중 2022년 12월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30대 쌍둥이 아빠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 맞고 지주막하 출혈로 겨우 숨만 쉴 정도로 힘든 상태입니다. 정부 차원에서 우리 남편이 살 수 있게 꼭 도와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고인의 아내는 남편이 부스터샷 화이자 백신을 맞고 두통, 구토, 어지러움을 호소해 응급실에 갔지만 증상이 악화됐다고 알렸다. 혈액 검사도 정상이고 뇌 CT 검사 결과도 문제 없다는 소견을 받았지만 며칠 뒤 지주막하 출혈로 뇌혈관조형술을 받았다고.
또 이태근의 아내는 남편의 청력이 망가졌고 골수 검사, 뇌척수액 검사, 뇌정밀 MRI 검사 등 할 수 있는 검사는 모두 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이태근의 건강은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원인은 찾지 못한 상태라고 전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로부터 4개월 뒤 이태근은 건강을 회복한 듯했다. 당시 이태근은 팬들의 응원 댓글을 받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감사드리고 덕분에 빨리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성원감사드리며 행복하세요"라고 화답했지만 결국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빈소는 충주시 탄금대로에 위치한 탄금장례식장. 장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