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껄 내가 디스하네”…‘홍콩반점’ 짜장밥 먹은 백종원의 충격적 한마디
백종원 대표가 본인이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의 중식 브랜드 ‘홍콩반점0410’을 상대로 ‘기습점검’에 들어가 화제다.
[사진출처 = 유튜브 영상 캡처]© 제공: 매일경제 이상규 기자
백종원 대표가 본인이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의 중식 브랜드 ‘홍콩반점0410’을 상대로 ‘기습점검’에 들어가 화제다.
3일 백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내꺼내먹_홍콩반점]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여러분의 말씀이 맞았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백 대표가 홍콩반점의 메뉴를 직접 먹어보고 평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영상은 4일 오전 현재 252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댓글도 1만1000개 이상이 달렸다.
홍콩반점 한 지점에서 짜장면과 짜장밥, 탕수육을 배달시킨 백 대표는 배달 시간과 음식 퀄리티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배달이 이정도면 맛있는거다”라며 “다른 매장들도 이정도만 되면 컴플레인 올라올 게 하나도 없다”고 평가했다.
백 대표는 이후 본격 점검에 들어갔다. 제작진은 ‘미스터리 쇼퍼’로 가장해 전국 홍콩반점 매장을 돌았다.
한 달여간의 점검 끝에 여러 지점에서 ‘엄청 달고, 면을 잘 안 털어서 그런지 싱겁다’ ‘홀에서 먹는데도 면이 불었다. 짜장 소스가 뭉쳐 있다’ 등의 불만이 접수됐다.
평가에 참가한 백대표는 A지점에서 배달된 짜장면을 먹어본 뒤 “팀원 여러분 감사하다. 여러분들의 말씀이 맞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내 껄 스스로 디스해야 하네”라며 “면이 삶은 지 좀 된 식감이다. 깡통에 들어 있는 파스타 식감보다 조금 더 좋은데 미리 삶아놓은 걸 살짝 데쳤거나 오버 쿠팅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집 짜장 색갈은 연한데 왜 이렇게 짜지. 소스 아끼려 간장을 넣었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배달 온 B지점에 대해서는 “이 정도면 동네 짜장면집 중 제일 잘하는 편”이라며 “기본을 지키는 곳과 안 지키는 곳이 차이가 난다”고 했다.
이 밖에도 D지점이 탕수육은 튀김옷이 두꺼워 배달 용기에 붙어 있었고 조각들이 붙어 제대로 떼어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백대표는 “사장님들 이러시면 안 된다”며 “제가 욕먹는 게 중요한게 아니라 이러면 장사가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 짜장면과 짜장밥까지 먹어본 백 대표는 “이 집은 레시피를 창조했나 봐. 자신만의 길을 가고 계신다”며 “도대체 뭔 생각으로 이러시는 거야”라며 혹평했다.
그는 “이런 집들 때문에 잘하는 다른 홍콩반점들이 욕먹고 있다”고 씁쓸해 했다.
이후 백 대표는 홍콩반점 담당자들을 불러 대책 마련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