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 한국계 '쉐어 살롱' 오픈, 아티스트의 독립을 지원
운영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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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9 19:30
미용사와 네일리스트 등이 점포를 공유하는 베트남에서 첫 쉐어 살롱이 최근 호치민시 7구에 오픈했다.
한국계의 'HAUTE Avenue' 1호점에서는 현재 헤어, 메이크업, 네일, 마사지, 문신 등의 아티스트들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내점객이 미용 제품을 테스트 해 보고 구입할 수 있는 쇼룸도 병설되어 있다.
이 가게는 독립을 목표로 하는 아티스트가 저비용이며 조기에 개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개업 때는 베트남에서 스타트업 육성을 다루는 한국계 COO Builder가 투자에서 마케팅, 세무 등의 업무를 지원을 했다.
점내에는 아티스트 별의 공간이나 기기류를 배치. 아티스트를 위한 온라인 판촉 활동과 채용, 법무, 세무 등의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브랜드 구축을 위한 마케팅 교육과 프로필 사진 촬영,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사이트 구축, 각종 세미나 개최 등을 하고있다.
시술에 의한 매출은 모두 아티스트의 소득이 되어, 입점 비용 이외의 비용은 일체 발생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이 가게에 따르면 "아티스트는 창업 비용을 최대 70%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