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경악할 맛" 신라면 샌드위치…세계가 열광하는 이유
베트남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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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8 05:20
(사진=한전진 기자) 빵 사이에 신라면을 끓여 넣은 신라면 샌드위치 [출처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치즈가 코팅된 면발에 호밀빵의 거친 느낌이 어우러지면서 묘한 식감을 만든다. 신라면의 짭조름함과 버터의 풍미도 입안을 채운다. 36년간 이런 맛은 처음이다. 낯설다 생각했는데 먹다 보니 어느새 한 개를 다 먹었다. 마치 샌드위치와 라면을 함께 먹는 것 같다. 우유랑 먹으니 나름 괜찮은 한 끼다. 그래도 한국 사람인지라 그냥 신라면이 더 맛있는 건 어쩔 수 없다.
최근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목을 끌고 있는 레시피가 있다. 바로 신라면 샌드위치다. 호주 레스토랑 ‘노던 깃’의 영국 셰프 ‘마이클 슬레이드’가 지난 10월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라면을 이용한 요리법을 선보였는데 그게 ‘신라면 샌드위치’였다. 그는 “자신만의 길티 플레저(죄책감을 동반하는 즐거움)라며 혈관이 막힐 듯한 맛”이라고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11만개의 좋아요를 받고 조회수 600만회를 넘어섰다. 댓글에는 ‘탄수화물 폭탄’, ‘놀라운 괴식’, ‘생각과 다르게 맛있다’ 등 여러 국적의 사람이 시식평을 남기고 있다. 라면을 빵에 싸먹는 모습에 국내서도 ‘한국인을 경악시키는 맛’으로 입소문을 타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