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나가면 3억 준다" SKT, 퇴직 격려금 5000만원에서 6배 파격 상향
베트남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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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04:45

SK텔레콤 사옥 / 사진=SKT 제공 [배수현 기자 ©테크M]
SK텔레콤이 복지 프로그램 중 하나인 '넥스트 커리어' 프로그램 지원금을 대폭 올렸다. 물가 상승 추세와 직원들의 복지 혜택 수요를 반영한 것이란 설명이다.
27일 SKT에 따르면 이달부터 퇴직 지원 프로그램인 넥스트 커리어의 퇴사 지원금이 5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올랐다. 넥스트 커리어는 지난 2019년부터 마련된 SKT의 직원 복지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5000만원을 유지하다가 최근 6배 가량이 오른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퇴직 후 제 2의 인생 설계를 계획하는 직원들을 위해 회사 차원에서 복지로, 대상은 50대 이상 직원이다. 프로그램을 신청할 경우 2년간 유급 휴가를 받은 후 회사로 복귀 또는 퇴직을 선택할 수 있다. 만약 퇴직을 하게 된다면 1인당 3억원을 지원해준다.
일각에선 이번 퇴직 지원금의 파격 상향을 두고 직원 평균 연봉이 1억5200만원에 달하는 고임금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고 있다. 다만 회사 측은 이 프로그램이 일반적인 명예퇴직이나 희망퇴직과는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SKT 관계자는 "퇴사 지원금이 오른 것은 물가 상승을 반영하고 직원들의 복지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자 하는 취지"라며 "통신시장의 정체와 인공지능(AI) 관련 대규모 투자를 위한 인원 감축 의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