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으로 앰뷸런스 띄워라"…1억 들여 직원 데려온 이 회사

"베트남으로 앰뷸런스 띄워라"…1억 들여 직원 데려온 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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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A씨, 베트남서 뇌출혈 판정 후 수술
현지 병원, 한국으로 후송 권유하자
한세실업, 긴급회의 열고 이송 결정
앰뷸런스 비용 1.2억원도 전액 부담키로
한세실업 베트남 공장. 사진=한경DB

한세실업 베트남 공장. 

국내 의류 제조업체 한세실업이 베트남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직원 후송을 위해 약 1억2000만원 상당의 앰뷸런스 비용을 전액 부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한세실업 베트남 생산 법인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 A씨는 지난 8월 기숙사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뇌출혈 중증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당장 수술이 가능한 병원이 없자 한세실업 측은 대한민국 영사관과 한인회 측에 직접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다. 결국 A씨는 약 14시간 만에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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