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력 강화

李 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력 강화

베트남조아 0 3

21~24일 나흘간, 작년 8월 또 럼 당서기장 방문 뒤 답방 성격…배경훈 부총리 등 주요 각료 대거 동행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주요 재계 인사 경제사절단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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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또 럼(To Lam) 베트남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 부부의 초청으로 21일 오후 하노이에 도착하며 나흘간의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해 8월 럼 서기장의 국빈 방한 이후 성사된 답방이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 여사는 21일 오후 하노이 노이바이(Noi Bai)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레 칸 하이(Le Khanh Hai) 베트남 국가주석실장과 응웬 민 부(Nguyen Minh VU) 외교부 차관, 부 다이 탕(Vu Dai Thang) 하노이시 인민위원장,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 대사가 마중 나와 이 대통령 부부를 영접했다.

이번 이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가 대거 동행해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민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등 재계 주요 인사가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해 양국 경협에 힘을 보탠다.

양국은 1992년 수교 이후 2022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협력 관계를 격상하며 발전을 거듭해 왔다. 특히 경제 분야의 결속은 독보적이다. 지난해 양국 교역액은 전년 대비 9.6% 증가한 98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상승세가 가파르다. 3월 기준 교역액은 26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나 급증하며 역대급 실적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 지위도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3월 말 기준 한국 기업의 투자 사업은 총 1만 447개, 누적 투자액은 989억 달러에 달한다. 초기 가공·제조업에 집중됐던 투자는 최근 하이테크, 전자, 자동차 부품을 비롯해 건설과 부동산 등 산업 전 분야로 확장되며 베트남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인적 교류의 양과 질 역시 정점에 달했다는 평가다. 현재 한국에는 약 35만2,000명의 베트남인이, 베트남 현지에는 20만 명의 한국 교민이 상주하며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 중이다. 관광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압도적이다. 지난해 베트남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430만 명으로 전체 외국인 방문객의 2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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