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신입생 5명 중 1명이 선택”…베트남서 가장 인기있는 전공은?
경영·관리 전공자 14만6,000명(21%)으로 압도적 1위…쏠림은 다소 완화
공학기술(10.6%)·인문(9.6%)·IT(9.2%)·국가 지정 전략기술 전공자 22%...진학률은 59% 그쳐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공으로 경영 계열이 꼽혔다. 지난해 베트남 대학 신입생 5명 중 1명이 경영 계열을 선택한 가운데, 정부가 집중 육성하는 공학 및 전략 기술 분야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베트남 교육훈련부는 지난 20일 ‘2025년 대학 입시 정보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지난해 대학별 신입생 통계 및 인기 전공 순위를 발표했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대입 수험생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전공은 경영·관리(21%)로 나타났다. 전체 68만1,00여 명의 수험생 가운데 14만6,000여 명이 △경영학 △재무·은행 △회계·감사 △마케팅 등의 전공을 선택했다. 다만 해당 경영 계열 신입생의 비중은 전년보다 4% 감소하며 쏠림 현상은 다소 완화된 모습을 보였다.
공학기술(10.6%) 계열은 경영에 이어 인기 전공 2위를 차지했다. 입학생 수는 약 7만2,500명으로 전년 대비 1% 이상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인문(9.6%), 컴퓨터·IT(9.2%), 보건(7.8%) 순을 기록했다.
특히 정부가 지정한 44개 전략기술 분야 신입생은 총 15만400명으로 전체의 22%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교육훈련부는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 측면에서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대학 입학 정원은 총 76만 명으로, 등록률은 약 90%를 기록했다. 당해 고등학교 졸업생은 110만 명으로, 대학 진학률은 약 59%를 나타냈다.
대학 문턱을 넘은 학생들의 합격 전형은 △고교졸업시험(50%, 우리의 수능) △학교 생활기록부(29%) △고교졸업시험+생기부 혼합 전형(15%)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뉘었는데, 졸업시험 성적(우리의 정시)을 통한 선발이 여전히 가장 보편적인 방식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