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항공운송시장, 상반기 두자릿수 성장세…여객 4130만명 10%↑

국영 베트남항공과 저비용항공사 비엣젯 항공기들. 베트남 항공운송 시장이 상반기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사진=vneconomy)
베트남 항공운송 시장이 상반기 인상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베트남민간항공국(CAAV)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외 항공사들의 여객은 4310만명으로 전년대비 10% 늘어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이중 국제선 여객은 2300만명으로 13% 증가했으며, 국내선 여객은 1840만명으로 7% 늘었다.
같은 기간 항공화물은 69만5700톤으로 14.6% 증가했다. 이중 국제화물이 17.7% 증가한 58만톤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국내화물은 11만5700톤으로 1.3% 늘었다.
늘어난 여객수 만큼이나 전국 공항들도 크게 붐볐던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전국 공항 여객수는 5970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9.1% 증가했다. 이중 국제선 여객이 2290만명으로 12.9% 늘었고, 국내선 여객은 3680만명으로 6.9% 증가했다. 항공화물은 81만1400톤으로 12.5% 증가했으며, 대부분 국제화물이었다.
그러나 베트남 국적항공사들의 여객수는 2800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7.3% 감소했다. 이는 주로 국내선 여객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현지 항공업계의 국제선 여객수는 960만명으로 8% 늘었다.
현지 항공업계의 상반기 화물운송량은 22만3600톤으로 6.2% 증가했다. 특히 국제화물은 10만8000톤으로 12.1% 증가했는데 이는 해외 시장의 항공화물 수요가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CAAV는 “상반기 항공운송 시장 성장세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세계경제 불확실성으로 충격을 받았던 항공운송 업황의 견조한 회복세를 보여준다”며 “향후 몇 달간 국제선을 중심으로 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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