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패스트, 1분기 전기차 판매량 급증…3.6만대 전년동기비 296%↑

베트남 전기차 제조회사 빈패스트의 하이퐁공장. 빈패스트의 1분기 전기차 판매량이 3만6330대로
전년동기대비 296% 증가하면서 작년 상반기 전체 판매량을 넘어섰다. (사진=빈패스트)
베트남 전기차 제조회사 빈패스트(VinFast 나스닥 증권코드 VFS)의 1분기 전기차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빈패스트에 따르면 1분기 전기차 판매대수는 3만6330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96% 증가한 것으로, 작년 상반기 전체 판매량보다 많은 것이다. 전기차 외에 전기스쿠터와 전기자전거 판매대수도 4만4904대로 473% 증가했다.
인상적인 판매량 증가와 함께 1분기 총매출 또한 전년동기대비 150% 증가한 16조3000억동(6억2660만여달러)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총손실은 약 5조7400억동(약 2억2070만달러), 순손실은 17조7000억동(6억8040만여달러)을 기록했다.
빈패스트는 4월말 기준 직영점과 공인 딜러십을 포함해 전세계 388개 영업망을 구축한 상태다.
레 티 투 투이(Le Thi Thu Thuy) 빈패스트 회장은 “판매량 증가와 더불어 효율적인 운영체계 구축으로 비용 구조가 개선됨에 따라 운영 레버리지가 개선되고 있다”며 “향후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과 E/E아키텍처를 통해 BOM(자재명세서) 비용 최적화를 강화하고, 제품 라인업 전반의 품질과 성능 및 경제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 글로벌 판매량 9만7000대를 기록한 빈패스트는 올해 전기차 20만대 인도를 목표로 인도네시아·필리핀·인도·북미·유럽 등 주요 시장에 집중하는 동시에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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