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시: 감염자 급증에 의료붕괴 조짐, 감염 확인 후 보건소 전화해도 조치 없어…
운영팀장
0
969
2021.12.23 04:47
하노이시에 거주하는 N.V.K씨 (25세, 황마이구 거주)는 지난 12월 15일부터 피로, 기침, 몸살 및 발열 징후를 보여 해열제를 먹은 후 집 근처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후 하루 만에 코로나19 "양성"으로 판정되어 지역 의료센터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상태를 신고하려고 전화를 했지만, 자동 응답 장치에서 증상을 녹음하라는 내용만 반복되었으며, 자신의 감염 사실을 녹음했지만, 1주일이 지나도 약을 제공하거나 추가 조치를 취하는 의료진의 연락은 없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고 ZingNews가 전했다.
그는 감염 상태를 확인한 후 스스로 자가 격리하면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친척들에게 부탁해 약을 사서 집으로 배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후각 상실 정도의 증상만 있을 정도로 건강이 안정화 되었다고 밝혔다.
하노이시에서 이 같은 상황이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동다구에 거주하는 V.K.C씨도 동일한 상황 (90세 노모 자가 치료 중)에서 현지 의료진의 지원을 받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현재 하노이시에서는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자가 치료중인 환자들에 대한 지원이나 관리도 허술하고, 병원 및 의료시설도 과부하로 전화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의사들의 처방을 받아 약을 구하려 해도 의사들과의 상담도 어려운 실정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