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그룹 호텔·리조트 자회사 빈펄, 상장 첫날 상한가 ‘직행’…8만5500동

빈그룹 호텔·리조트 자회사 빈펄, 상장 첫날 상한가 ‘직행’…8만5500동

베트남조아 0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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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호텔·리조트 회사인 빈펄이 상장 첫날 상한가로 직행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빈펄은 

시총 153조동(58.9억달러)을 돌파하며 단숨에 시가총액 상위 9위 자리를 꿰찼다. (사진=빈펄)


베트남 최대 호텔·리조트 회사인 빈펄(Vinpearl 증권코드 VPL)이 호치민증시(HoSE) 상장 첫날 상한가로 마감했다.

7만1300동(2.8달러)으로 상장된 빈펄은 지난 13일 개장과 동시에 19.92% 치솟은 8만5500동(3.3달러)으로 직행했다. 거래량은 4800주에 불과했으나, 200만주가 넘는 상한가 매수 잔량이 쌓이며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호치민증시의 일일 가격제한폭은 ±7%이나, 신규 종목의 상장 첫날 주가 변동폭은 20%까지 확대된다.


빈그룹(Vingroup 증권코드 VIC) 자회사인 빈펄은 현지 18개 성·시에 48개 호텔 및 리조트시설을 보유한 베트남 최대 호텔·리조트 회사로 푸꾸옥(Phu Quoc)과 냐짱(Nha Trang), 호이안(Hoi An), 꽝닌성(Quang Ninh) 등 유명 관광지에서도 고급 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빈펄은 시가총액 153조동(58억9380만여달러)을 돌파하며 단숨에 시총 기준 상위 9위 기업에 올랐다. 이로써 빈그룹을 포함해 시총 10억달러 이상 그룹주는 빈홈(Vinhomes 증권코드 VHM), 빈컴리테일(Vincom Retail 증권코드 VRE)에 이어 4개로 늘어났다. 현재 빈그룹과 자회사의 총 시가총액은 약 1000조동(385억2180만여달러)으로, 호치민증시 전체 시총의 13%를 차지하고 있다.

빈펄이 호치민증시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모기업인 빈그룹의 지분율은 85.5%, 주주는 모두 117명이다.

1분기 빈펄의 매출은 2조4350억동(9380만여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으며, 비용공제후 세후이익은 900억동(약 350만달러)을 기록했다.

빈펄은 올해 실적 목표는 매출 14조동(5억3930만여달러), 순이익 1조7000억동(약 6550만달러)으로, 이를 위해 올해 남은 기간 새로운 호텔과 테마파크, 골프장을 대거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출처 © 인사이드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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