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 공장 근로자 42만명 설에 귀성하지 않아, 신종 코로나 우려

호치민 : 공장 근로자 42만명 설에 귀성하지 않아, 신종 코로나 우려

운영팀장 0 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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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치민시 노동연맹에 의하면, 일자리 잃는 것이나 신형 코로나에 대한 우려 등으로부터, 동시에서 일하는 공장 노동자 42만명 이상이 2022년의 설(Tet: 구정월)에 귀성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한다.

 

기업 각사의 보고에서는 2022년의 설을 호치민에서 맞이하기로 결정한 노동자는 전년에 비해 약 30% 증가했다. 수출가공구나 공업단지에서는 많은 노동자가 귀성을 포기하고 그 밖의 기업에서도 9만8000여명이 호치민에 남아 있다고 응답했다.

 

노동조합은 당초 기업 각사들과 협력하여 귀성용 열차나 버스, 항공권 티켓 약 3만5000장을 증정할 예정이었지만, 지금까지 신청이 있던 인원수는 약 2만명에 머물러 있다.

 

삼성(Samsung)이나 일본 전산(Nidec) 등 하이테크 파크에 거점을 두고 있는 기업들은 예년의 설에 1000명 이상의 노동자들이 시골에 귀향해서 보내고 있었지만, 2022년의 설에는 수백명 밖에 신청하지 않았다.

 

덧붙여 호치민시에는 현재, 150만명 이상의 공장 노동자가 있어, 이 중 약 절반이 지방 출신자들로 시노동연맹에 의하면, 2022년의 설 상여액은 작년에 비해 약 30% 감소되고 있고, 중소기업에서는 400만 VND 정도. 일부 공장에서는 설 상여 계획이 없는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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