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껀터-까마우 고속도로, 12월 완공해야”…찐 총리, 8번째 현장시찰

껀터-까마우 고속도로 현장시찰에 나선 팜 민 찐 총리가 공사현황을 보고받고 연말까지 전구간 완공을 목표로 공정 가속화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다. 찐 총리의 껀터-까마우 고속도로 현장시찰은 사업 시작 이래 8번째다. (사진=베트남정부포털)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가 연말까지 껀터-까마우(Can Tho-Ca Mau) 고속도로 전구간 완공을 목표로 공정 가속화에 나설 것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찐 총리는 20일 껀터-까마우 고속도로 현장시찰에서 “조국 저항의 날(12월19일)*을 기념해 껀터-까마우 고속도로가 완공될 수 있도록 주말 및 연휴 특근, 4조3교대 등 공사기간 단축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찐 총리가 껀터-까마우 고속도로 현장시찰에 나선 것은 사업 시작 이래 이번이 8번째로, 찐 총리는 관련 부처 및 기관, 까마우 당국과 실무회의를 갖고 껀터-까마우 고속도로를 비롯해 지역내 주요 교통 인프라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어진 실무회의에서 찐 총리는 통일절(4월30일) 정신을 강조하며 “메콩델타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부처와 기관, 지자체는 유연하면서도 동시에 결단있는 자세로 행동해야한다”며 안전기준과 품질•환경 기준을 충족하면서 공기단축에 나설 수 있도록 진보된 과학기술 적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찐 총리는 이어 “사업에 참여하는 각 지방당국은 미투언관리위원회와 계약업체를 지원하고, 환경복원 사업을 위해 군병력을 동원해야한다”며 "내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될 메콩델타 고속도로 2단계 사업에 대한 사전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메콩델타 핵심 교통인프라중 하나인 껀터-까마우 고속도로는 껀터시부터 허우장성(Hau Giang)-끼엔장성(Kien Giang)-박리에우성(Bac Lieu)을 거쳐 최남단 까마우성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11km의 고속도로다.
껀터-까마우 고속도로는 ▲껀터-허우장 ▲허우장-까마우 등 크게 2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사업시행자인 건설부 미투언사업관리위원회(My Thuan)는 지난 2023년 1월 총액 27조5000억동(10억6200만여달러)규모 4개 패키지사업을 동시착공했다.
또한 찐 총리는 까마우부터 덧무이(Dat Mui)를 거쳐 혼콰이항만(Hon Khoai)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 구간을 가능한 한 최단·직선거리로 개발할 수 있도록 국방부에 경로계획 마련을 지시했다. 까마우성은 별도 사업을 통해 부지정리를 담당하게 됐으며, 정부는 이 비용의 50%를 국비로 지원키로 했다.
이와함께 찐 총리는 메콩델타의 현대적이고 통합된 물류인프라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호치민시부터 껀터시까지 철도노선 설계와 내륙항만망 계획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건설부에 지시했다.
까마우성은 도로교통 인프라사업 외에 까마우공항의 대형기 수용을 위한 확장사업을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베트남 조국 저항의 날은 1946년 12월19일 점령군인 프랑스와 베트남민주공화국(베트민) 및 양측 동맹국들간 벌어진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 발발일로, 이 전쟁은 1954년 5월7일 디엔비엔푸(Dien Bien Phu) 전투에서 프랑스가 패전하면서 사실상 종식됐다.
이 전투로 말미암아 프랑스의 대(對)인도차이나 정책은 철수로 완전히 굳어지게 되었고, 그해 제네바협정이 체결되면서 1차 인도차이나 전쟁이 공식적으로 종식돼 베트남이 오랜 식민통치의 종지부를 찍고 독립을 쟁취하는 계기가 되었다.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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