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금(金) 시장 관리감독 강화…총리 지시

베트남 국영 귀금속회사 사이공주얼리(SJC)가 거래중인 1테일(10돈)짜리 골드바.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최근 국무회의에서 금 거래소
설립을 포함해 시장 안정을 위한 장단기적 조치에 마련에 나설 것을 소관 부처 및 기관들에 지시했다. (사진=VnExpress/Quynh Tran)
베트남 정부가 금 시장 안정을 위한 장단기 조치 마련에 나선다.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는 24일 국무회의에서 금 거래소 설립을 포함해 시장안정을 위한 장단기적 조치에 마련에 나설 것을 재정부와 중앙은행(SBV) 등 관련 부처 및 기관에 지시했다.
이날 찐 총리는 “최근 금시장은 국내외 금시세 괴리와 이를 악용하는 투기세력의 매집 및 가격조작 시도와 밀수 등 관리소홀로 인한 일련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국내외 금시세 괴리를 1~2% 수준까지 줄이기 위한 밀수 방지 조치와 시장교란 행위에 대한 엄정조치에 나서라"고 지시했다.
올들어 베트남 금값은 안전자산 수요 증가와 달러대비 동화가치 하락이 맞물려 국제가와의 괴리가 한때 10% 넘게 벌어지기도 했다.
그는 이어 “안전하고 편리한 금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금 생산 및 거래 활동에 있어 국가 행정과 상업적 활동을 분리하기 위해 장기적으로는 쉽게 금을 사고팔 수 있는 거래소를 설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찐 총리는 6월까지 실정을 반영한 관련규정 개정과 동시에 전국 금시장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할 것을 촉구했다.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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