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호치민시, 국내외 투자 유치 개선세…9월까지 44억달러
- HEPZA 관내 공단 투자 유치 실적 발표…FDI 26.8억달러, 국내기업 43.3조동(16.4억달러)
- 지역별 투자 바리아붕따우 24.7억달러 1위…빈즈엉성 15.4억달러, 호치민 3.9억달러 순
올해 들어 호치민시 관내 산업단지에 유입된 국내외 투자가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호치민시수출가공산업단지관리청(HEPZA·헵자)에 따르면, 9월 기준 호치민시와 빈즈엉성(Binh Duong), 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 2개 성의 국내외 투자 유치액은 44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6.4%, 올해 목표치의 117.96%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임대 면적은 토지 197.43헥타르와 공장 부지 6만3000㎡ 등을 기록했다.
이 중 FDI(외국인직접투자)는 전년 동기의 84.93%인 26억8000만여달러를 기록했다. 투자 형태는 △신규 투자 147건, 11억달러 △추가 투자 및 증자 121건, 15억8000만달러(+62.88%) 등이었다.
현지 기업의 투자는 21.14% 늘어 43조3000억동(16억3920만여달러)을 넘어섰다. 이 중 신규 투자는 78건, 30조동(11억3570만여달러), 추가 투자 및 증자는 43건, 13조3000억동(약 5억350만달러)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옛 바리아붕따우성이 전년 동기의 79%에 해당하는 24억7000만달러의 국내외 투자를 유치하며 3개 지역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중 FDI는 15억달러, 현지 기업의 투자는 24조7000억여동(약 9억3510만달러)을 각각 기록했다.
다음으로 빈즈엉성이 1.4배 증가한 15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FDI는 11억3000만달러, 현지 기업은 7.7배 가까이 증가한 10조5000억여동(약 3억9750만달러)을 기록했다.
끝으로 행정구역 통폐합 전 호치민시의 국내외 투자 유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억9320만달러로 연간 목표치의 65%에 도달했다. 면면을 살펴보면, FDI 유치액은 6148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9%에 불과했으나, 현지 기업의 투자가 8조1000억여동(3억660만여달러)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하며 줄어든 외국인 투자 유치 영향을 상쇄했다.
헵자에 따르면 9월 기준 관내 유효 프로젝트는 5720건 이상으로, 총등록자본금은 770억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이 중 FDI 프로젝트는 3516건, 573억7000만달러이며, 나머지 2207건은 현지 기업으로 투자 규모는 195억달러에 달하고 있다.








